본문 바로가기
잘먹기/영양제

알맞은 겨울철 실내적정온도는

by 롱롱 2020. 12. 21.

겨울철이 되면 추운날씨와 함께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감기 및 기관지 질환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겨울철 실내적정온도는 몇 도로 설정해서 생활하는 것이 좋을까?

 

겨울철 보건복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온도는 18도에서 20도이며, 습도는 40~60%이다.

실내 온도가 18도~20도는 너무 낮은 거 같긴 하지만, 실내 온도가 높아 밖과 안의 온도 차이가 많이 날수록 외부의 추운 날씨에 대한 인체 적응력이 떨어지고 난방비 또한 올라가게 되어, 조금은 낮은 온도인 18~20도로 설정 후 실내복을 좀 더 따뜻하게 입는 것을 권한다.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와 습도만 적절하게 유지하더라도,  감기,비염 등의 계절성 질환에서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다.

 

※ 실내온도를 높이지 않고도 따뜻한 실내 생활을 할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1.  외풍 차단하기
현관문, 창문 같은 틈 사이로 들어오는 외부의 찬바람만 막아줘도 실내온도의 유출을 막을 수 있다. 뽁뽁이비닐시트나 문풍지, 방한커튼 등으로 외풍을 차단해주면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2. 반팔 대신 체감온도를 올려주는 실내복 입기
내복을 입으면 안 입었을 때보다 체감온도가 3℃ 가량 상승하고, 이에 따라 실내 온도를 3℃정도 낮추면 난방 에너지의20%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예전과달리후리스,수면양말,경량 패딩 조끼 등 실내에서 쾌적하고 가볍게 입을 수있는 아이템이 많이 나와있으니 실내에서 반팔, 반바지 대신 따뜻한 실내복으로 대체하면 난방비도 줄일수있다.

 

3. 습도를 높이면 실내 온도가 더 오래 유지된다.
건조한 실내에 가습기를 사용하게 되면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게 도와주기도 하지만,  실내의 열을 오래 간직해 실내온도가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가습기 외에도 물에 적신 수건이나 빨래 등을 널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가습기의 경우 세척을 잘 해줘야 하며, 잘 헹구지 않은 빨래의 경우 오히려 알레르기 유발시킬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 외에도 몸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하루의 2리터의 물을 조금씩 수시로 마셔주어 건조한 실내 온도 속에서도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건조하면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질환들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겨울철을 지낼 수 있도록 하자.

'잘먹기 > 영양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스트 바이오틱스  (0) 2020.11.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