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잘살기/건강정보

손목 건초염과 터널 증후군과의 차이점

by 롱롱 2020. 11. 30.

주부, 직장인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는 질환이 손목 건초염과 터널 증후군이다.

나도 마찬가지로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 일을 했어서 손목의 삼각섬유연골이 손상이 되어 치료를 받은 적도 있고 최근에는 건초염으로 인해 몇달 간을 약을 복용하고 치료를 받았더랬다.

 

그런데 건초염, 터널 증후군,  삼각섬유연골까지 손목이나 손에 올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질환들이 있는데 어떠한 차이가 있는 것일까?

 

※ 손목 건초염

손목건초염은 손목의 내측과 중앙, 외측에 있는 여러 개의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에 생긴 염증을 말하는 것으로 '손목협착성 건막염' 또는 '드퀘르벵 증후군(DeQuervain Syndrome)' 이라고 한다.

특히 엄지 손가락 밑 부분부터 손목의 안 쪽까지 통증이 발생되는데 원인은 근육이나 관절을 과다하게 사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간혹 포도상구균이나 결핵균에 감염되어 발생될 수도 있다.,  PC사용자, 피아니스트, 수공예 작업자 등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견이 된다.  '드퀘르벵 증후군' 이라고 명명되기 전에는  주부염좌라고 불릴 정도로 아기를 돌보는 산모들에게 자주 발생되는 질환이기도 하다.

 

 

◆ 주요 증상

1. 손목과 엄지 쪽의 통증이 심하다.
2. 엄지 손가락 근처가 붓는다.
3. 손목 저림이 심해지고 찌릿찌릿하다.
4. 무언가를 잡거나 꼬집는 동작을하는 데 어렵다.

 

 

 

※ 손목 터널 증후군

손목 터널은 가로 손목 인대가 두꺼워지거나 근육의 힘줄이 지나치게 많이 사용되어 자극되고 염증이 있으면 힘줄을 둘러싸는 막이 두꺼워지고 붓게 되는데 좁아지는 손목 터널에 의해 중앙 신경이 압박되어 통증이 발생되는 것이 손목 터널 증후군이다. 보통은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잘 발생이 되는데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오랜시간 사용함에 따라 손목 터널 증후군 환자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 그리고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장애, 고혈압 등의 질병에 의해서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 주요 증상

1. 새끼 손가락을 제외한 네 손가락이 저리고 통증이 발생한다. 
2. 팔 위로 올라가는 고통과 화끈거리는 작열감
3. 밤에 손목 통증이 더 심해진다.
4. 손의 근육이 약화된다.

 

삼각 섬유연골 복합체 (TFCC) 손상

삼각 섬유연골은  손목을 바깥쪽으로 꺾을 때나, 회전하는 동작에서 시큰하고 날카로운 통증이 발생되는데  걸레를 짜거나, 문고리를 돌리는 것과 같은 동작을 할때 특히 통증이 나타난다.

 

 

 

※ 방아쇠 수지 증후군

방아쇠 손가락 은 협착성 건막염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손가락이나 엄지를 구부릴 때 생기는 통증을 말한다.
손가락을 움직이면 힘줄이 힘줄 덮개라는 터널을 통해 미끄러지는데 이 터널이 염증으로 부풀어 오르면 힘줄이 더 이상 미끄러져 들어 가지 못하고 막히게 된다. 손가락의 중간 관절이나 엄지의 끝 관절을 구부리려고 하면 잘 구부러지지도 않고 부자연스럽게 뚝하고 구부러지면 잘 펴지지도 않는 방아쇠를 당기는 뚝딱거리는 느낌이 든다.
보통 40대 이상 성인과 3,4번째 손가락에 많이 나타난다.

 

 

1.  손가락을 곧게 펴고 구부릴 때 통증이 있다.
2.  손가락을 피고 접는게 굳는 느낌이 들며 부자연스럽다.
3.  아침에 증상이 심하다.
4.  관절과 관절 사이에 통증이 있다.

손목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질환의 원인은 거의 대부분 염증으로 인해 발병이 되는 경우이다.
손목에 오는 통증이 비슷하여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엑스레이 및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의사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조기에 받아 만성질환이나 관절염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다음 편에는 손목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잘살기 >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당을 낮추는 차  (0) 2020.11.25
4가 독감백신 종류  (0) 2020.11.19
코피가 자주 나는 아이  (0) 2020.11.18
머리카락 정전기 없애는 법  (0) 2020.11.16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감수성  (0) 2020.11.13

댓글